📌 2025년 7월 17일 한국경제신문 주요 뉴스 TOP 10
핵심 경제 이슈와 알기 쉬운 용어 해설로 함께 읽는 오늘의 뉴스
📍 서론│경제 뉴스를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부터 시작합니다
2025년 7월 17일자 한국경제신문에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핵심 경제 이슈가 실렸습니다. 하지만 경제 기사는 전문 용어나 제도 중심으로 작성돼 있어 초보자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신문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되,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한 용어들을 함께 풀이해 드립니다.
부동산, 금융, 무역, 환경, 정치경제 등 우리 삶과 밀접한 개념을 차근차근 짚어보며, 오늘의 이슈가 왜 중요한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민간임대 만기 대란, 10만 가구 ‘주거 절벽’ 위기
올 하반기 종료되는 민간임대사업자 계약으로 약 10만 가구가 거주지를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정권 변화에 따라 임대 정책이 바뀌면서 기존 계약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용어 풀이:
- 민간임대: 개인이나 기업이 운영하는 임대주택. 공공임대와 달리 정부 통제가 적고 가격이 유동적입니다.
- 임대 만기: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시점으로, 재계약 여부가 불확실해 이사나 월세 급등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CJ TRS 거래 제재…공정위 판단 바뀐 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그간 문제없다고 판단했던 CJ의 TRS 거래에 대해 돌연 제재를 가했습니다. 이 거래는 계열사 간 자금 지원 수단으로 활용됐고, 편법 승계 논란도 있었습니다.
📝 용어 풀이:
- TRS 거래 (Total Return Swap): 특정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 거래. 대기업들은 자산 리스크를 분산하거나 내부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편법 승계: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대기업의 경영권을 세습하는 행위입니다.
3. 이재명 대통령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강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스위스 사례를 참조해 제조업계 부담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 간 균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 용어 풀이:
- 탄소배출권: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 거래제도를 통해 산업체 간 매매가 가능합니다.
- 유상할당: 탄소배출권을 기업에 무상으로 주지 않고 일정 비용을 받고 판매하는 제도입니다.
4. 삼성에피스,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10조원 선점
삼성에피스가 미국 바이오의약품 대기업과 손잡고 10조 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했습니다. 국산 기술력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계기로 분석됩니다.
📝 용어 풀이:
- 바이오시밀러: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하게 제조한 의약품으로, 복제약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생산 방식이 훨씬 복잡합니다.
- 시장 점유율: 특정 기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판매 비율을 의미합니다.
- 전략적 제휴: 기업 간 장기적 협력 관계를 맺고 시장·기술·자금 등을 공유하는 계약입니다.
5. 반도체 공급망 강화…삼성·SK의 글로벌 전략
미국과 중국 사이의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삼성과 SK는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핵심 소재 확보와 생산 거점 분산이 핵심 전략입니다.
📝 용어 풀이:
- 공급망: 제품이 원재료 단계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그 네트워크입니다.
- 거래처 확보: 제품을 꾸준히 구매해주는 고객사를 장기적으로 유치하는 행위입니다.
6. 가상자산 3법, 미국 하원에서 제동
미국 하원은 암호화폐 시장 규제 강화를 위한 '가상자산 3법' 처리를 보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고, 글로벌 거래소 및 투자자들 사이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 용어 풀이:
- 가상자산: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있습니다.
- 3법: 가상자산 규제와 관련된 3가지 주요 법률을 의미합니다.
7. 용인경전철 혈세 낭비…전 시장에 배상 판결
대법원이 용인시 전직 시장에게 경전철 사업의 세금 낭비 책임을 물어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선심성 사업의 부실한 예산 집행에 제동을 거는 의미 있는 판결로 평가됩니다.
📝 용어 풀이:
- 배상 판결: 공공기관 또는 공직자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금전적으로 보상하라는 법원의 결정입니다.
8. 삼성전자, 통신주 투자로 ‘저평가 돌파’ 전략
삼성전자가 고배당·저PBR 통신주에 투자하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가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 용어 풀이:
- PBR (주가순자산비율):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현재 주가 수준. 1 이하이면 저평가된 기업으로 보기도 합니다.
9. 청년 고용률 14개월 연속 하락
청년층 고용률이 1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재정비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저출산 구조적 문제도 청년 일자리 악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 용어 풀이:
- 고용률: 경제활동 인구 중 실제로 일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로, 실업률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 청년층: 보통 15세에서 29세까지의 연령대를 말합니다.
10. 윤희숙 “중진들 거취 밝혀야”…보수당내 갈등 확대
윤희숙 전 의원이 당내 중진 의원들의 정치적 책임과 세대교체 필요성을 주장하며 여권 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차기 총선을 앞둔 전략 노선 차이로 해석됩니다.
📝 용어 풀이:
- 중진: 국회나 정당에서 경력이 많고 영향력이 큰 국회의원이나 당직자들을 의미합니다.
- 세대교체: 기존 지도층에서 젊은 세대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현상을 뜻합니다.
🧭 결론│경제 기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용어 이해’가 먼저입니다
2025년 7월 17일자 한국경제신문에서 다룬 이슈는 단순히 하루의 뉴스가 아닙니다. 그것은 경제의 흐름과 정책 방향, 기업 전략이 복합적으로 얽힌 중요한 단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뉴스도 용어 하나만 알면 훨씬 쉽게 읽히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경제 기사를 읽을 때는 내용을 파악하기 전에 ‘용어부터 익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읽은 뉴스 10개가 여러분의 경제 이해력에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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